유튜브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허밍으로 찾을 수 있다 – 3초 이상 흥얼거리며 노래를 찾는 기술 실험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허밍으로 찾기 – 3초 이상 흥얼거리고 노래를 찾는 기술 실험 – 애플의 음악 검색 앱인 샤잠(Shazam)보다 발전된 기술적 성과

1. 유튜브(Youtube)에서 찾고 싶은 노래는 있지만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한 허밍 검색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능은 구글이 2020년부터 도입하고 있는 음악 검색 기능과 연결됨과 동시에 보다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2. 2020년 구글이 발표한 허밍이나 휘파람으로 음악을 검색하는 기능은 당시 구글 앱과 검색 위젯, 구글 어시스턴트에 적용됐다. 하지만 이 기능은 최소 10초에서 최대 15초까지 노래를 흥얼거림으로써 노래 검색이 가능했다. 3. 유튜브에서 적용하는 허밍 검색 기능은 이 같은 이전 검색 기능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유하게 된다. 유튜브는 음성검색을 신곡 검색 기능으로 전환해 3초 이상 노래를 흥얼거리며 녹음하면 유튜브가 해당 곡조를 식별해 노래가 포함된 영상으로 안내하는 기능이다.

유튜브 커뮤니티

안드로이드에서 더 많은 노래별 검색 기능을 테스트 중입니다: 현재 재생 중인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녹음하여 유튜브에서 노래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실험 중입니다. 실험 단계에서는 유튜브 음성 검색에서 새로운 노래 검색 기능으로 전환한 후 검색하고자 하는 노래를 3초 이상 흥얼거리거나 녹음하여 노래를 식별할 수 있습니다. 노래가 식별되면 유튜브 앱에서 검색한 노래가 포함된 관련 공식 음악 콘텐츠, 사용자 제작 동영상 및/또는 숏으로 이동합니다. 이 실험은 안드로이드 기기로 유튜브를 시청하는 전 세계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집니다.원문 번역

4. 이번의 유튜브에서 도입하는 기술은 이용자의 허밍으로 노래의 지문, 그리고 핵심 멜로디를 대조하는 기계 교육 기술을 활용하여 제공한다.테크 크런치의 연구에 따르면 이런 기술을 활용한 검색의 성능은 애플의 음악 검색 앱인 샤잠(Shazam)보다 크게 발전했다고 언급했다.5.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사운드 하운드나 뮤직 매치 등의 허밍을 통해서 노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큰 타격을 줄것으로 보인다.역시 대중적으로 볼것이 많은 유튜브를 통해서 음악을 감상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6. 이는 국내 스트리밍 시장에서 유튜브의 위상이 더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실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온 멜론이 유튜브 뮤직의 거센 추격에 이용자 격차가 100만명 이내로 좁혀지고, 이 격차가 뒤집힐 것은 시간 문제이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