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리셋 증후군

[SNS로 보는 세상] 리셋증후군 (naver.com )

[SNS로 보는 세상] 리셋 증후군 입력 2023년 04월 19일 오전 5:03

리셋 증후군이란 인간 관계를 주기적으로 정리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단숨에 인연을 끊는 것을 한다.마치 컴퓨터를 “초기화” 한다고 리셋(Reset)버튼을 누르는 것을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어떤 사람은 “인맥 다이어트”라고 표현한다.최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는 인간 관계를 변경하거나 리셋 된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담을 풀면서 화제가 됐다.트위터 이용자 A씨는 “MZ세대는 개인주의가 일상적이다”로 “대면보다는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비중이 높고 보다 쉽게 인연을 맺고 끊는 것 같다”의 글을 남겼다.자신도 리셋 증후군이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트위터 이용자 B씨는 ” 돌봐야 한다 사람이 주위에 너무 많으면 에너지를 많이 갖게 될 지친다”이라며”6개월에서 1년 사이에 1,2번씩 인간 관계를 정리해서 오랫동안 만나는 사람만 연락을 계속하면 오히려 각자에게 더 깊은 애정을 보일 수 있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다만 리셋 증후군 때문에 갑자기 정리된 사람은 기분이 나쁘다며 이런 태도를 지적하는 이용자도 적지 않다.트위터 이용자의 C씨는 “영문도 모른 채 연락이 두절된 사람의 입장도 생각했다”로 “본인이 쉽다고 인간 관계를 무 자르듯 자르면 절대 주위에 좋은 사람이 붙어 있을 수 없다”라고 강하게 충고했다.서울·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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